문경 대야산 자연휴양림

국립 자연휴양림이라서 그런지 규모부터 관리 상태가 나쁘지 않다.

중요한 것은 휴양림에서 계곡으로 곧장 내려가 물놀이를 할 수 있다는 것.

물이 정말 맑고 깊이는 발목~성인 무릎, 깊은 곳은 허벅지까지 잠긴다.

바닥이 바위라 자갈 등에 발 아픈 것이 싫은 사람들에게 강추!! 약간의 모래가 있긴 하지만 다른 계곡에 비하면~~이쯤이야!!

계속 비가 와서 그런지 유속이 빨라 튜브 타고 슬라이딩 하기에 좋았다.

애들은 물에서 놀고 엄마는 계곡 가장자리 돌에 앉아 쉴 수 있다 ㅋㅋ

올해는 운좋게 빈 방을 구했는데 보통 8월은 풀북이더라~~

하지만 계곡물은 입추가 지나면 차가워진다. 내년엔 꼭 7말8초에......??ㅋㅋ

자연휴양림 예약은
숲나들이 홈페이지에서.
성수기 추첨 기간은 한참 전이었고 지금은 빈 방에 한해 선착순 예약 가능
https://www.foresttrip.go.kr/index_simple.jsp

숲나들e

휴양림의 캠핑장이 있는 곳이 있던데 이곳은 캐빈이 캠핑장. 텐트를 칠 수 있는 사이트가 없다.


지금부터 중요!!

용추계곡 가장 가까운 숙소는 휴양관 500번대!!!
숲속의 집2~4가 그 다음 가깝고
다음이 케빈
연립동들..(한 건물에 두 집)
그담이 숲속의 집 1 (14인실)
휴양관 100,200번대는 젤 꼭대기라 계곡 입구에서 가장 멀다ㅋㅋ

연립동이 2집이 붙어있는 것 빼곤 다른 곳의 숲속의집처럼 생김ㅋ

매점이 없고....아메리카노를 마시려면 9km가량을 차타고 달려가야한다는 단점..ㅋㅋ

내년엔 꼭 숲속의집에 도전~~!!!

단점이라면 다른 휴양림보다 대여료가 비싼 편이라는 것~
계곡이 그 모든 단점을 상쇄하는 것 같다 ㅎㅎㅎ